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는 28일 오전 9시 청천저수지에서 겨울철 인명구조능력 향상을 위한 ‘2022년 동절기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겨울철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해 수중탐색 인명구조 능력배양을 통한 전문 수난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119구조대원 등 30여 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소방 드론을 투입하며 공중수색도 함께 진행하는 형식으로 진행해 훈련 효과를 극대화했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스쿠버 잠수장비 사용법 △빙상구조 숙달훈련 △호흡기 결빙 시 대처방법 △긴급잠수장비 사용법 △수난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으로 실시됐으며 훈련 종료 후에는 개선 및 보완사항에 대해 토론하며 대원간 상호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장원 서장은 “훈련은 항상 실제상황을 가정해 철저히 준비하고 진행해야 한다”라며 “각종 재난 및 부주의 사고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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