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에서 31일 코로나19 6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앞서 군은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에서 총 252건의 검체 검사를 실시하고, 6명이 타 지역 거주자의 확진자 접촉 또는 타 지역 확진자 접촉 후 설 명절에 따라 고향인 서천군을 찾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가족 4명의 경우 가족 감염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대 서천#350(충남#25399) 확진자는 타 지역 거주자로 서천군 소재 친척 집에 방문 중 타 지역 확진자 접촉에 따른 검사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대 서천#351(충남#25400) 확진자는 타 지역 방문 후 해당 지역 확진자 접촉에 따른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대 서천#352(충남#25401) 확진자와 40대 서천#353(충남#25402) 확진자, 10대 서천#354(충남#25403) 확진자, 10대 서천#355(충남#25404) 확진자는 경기도 소재 거주자로 서천군 소재 친척 집 방문 중 타 지역 확진자 접촉에 따른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파하고 설 명절 ‘잠.시.멈.춤’ 캠페인 동참을 당부했다.
군 방역 당국은 확진자 발생에 따라 지역 내 이동 동선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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