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만희)은 8일 지원청 주차장에서 교직원 및 관계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동절기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동절기인 1~2월은 주 헌혈층인 학생들의 방학과 한파의 영향으로 혈액부족 상황이 심화되는 시기이며,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발생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교육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마련됐다.
헌혈에 참여한 교육청 한 직원은 “항상 마음은 있었지만 시간 내서 헌혈에 참여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올 때마다 헌혈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 곳곳을 다니며 단체헌혈을 지원해주시는 혈액원에 감사한다”라며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으로 2~3회 정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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