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신협 조남호 후보가 3선에 당선됐다.
서천신용협동조합은 12일 서천문예의전당 대강당과 장항지점에서 제49차 정기총회를 통해 이사장 및 부이사장, 비상임이사, 감사 등을 선출했다.
이사장 선거에는 3선에 도전하는 조남호 현 이사장과 이상법 현 대표감사 등 맞대결로 치러진 가운데 총 8천 840명의 유권자 가운데 2,78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오후 6시를 넘겨 개표를 마무하고 신현극 선거관리위원장이 결과를 발표했다.
2,780명이 투표한 가운데 기호 1번 이상법 후보가 975표를 얻고, 기호 2번 조남호 후보가 1,754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상법 후보와는 779표의 표차이를 보였다.
무표 투표수는 51표가 나왔다.
부이사장 및 비상임이사, 감사는 임원정수 등록에 따라 구재장 부이사장, 김내현.박종순.황동희.임형선.김호길.오경석 이사, 김성수.황정미.이준규 감사가 각각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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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호 당선자는 “지난 8년 동안 밤, 낮 없이 우리 서천신협만을 생각하고 부단히 노력한 것을 조합원 여러분께서 알아 주셨다고 생각해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라면서 “앞으로 4년은 지난 8년 보다 더욱더 노력해 서천신협이 충남에서 제일 가는 신협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신 이상법 후보를 비롯해 선거관리위원,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드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