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에서 17일 코로나19 60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지난 설 명절 이후 가족 및 직장 내 감염에 따른 확진자가 증폭되는 가운데 이날 60명 발생으로 일일 최다 확진자 발생을 경신했다.
서천#804~서천#863 확진자 가운데 32명이 이동 동선 등 역학조사 중인 것으로 나타나 결과에 따른 지역 내 감염 확산세를 놓고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군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파하고 개인 위생관리 및 마크스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와 관련 △신속항원검사 양성 판정 24명 △의사소견에 따른 검사 2명 △확진자 접촉 20명 △60세 이상 본인희망 검사 5명 △감염취약시설 선제 검사 1명 △자가 격리 해지 전 검사 1명 △수동감시 해제 전 검사 4명 △미결정에 따른 재검사 1명 △유증상에 따른 검사 2명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확진자 발생에 따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 또는 재택치료 조치하고, 타 지역 거주자는 해당 지역 보건소로 이관할 예정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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