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에서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22일 일일 발생 최다 확진자가 또다시 경신됐다.
이날 90명(서천#1101~서천#1190)의 확진자 발생에 따라 서천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90명을 기록했다.
설 명절 이후 가족 및 직장, 시설 등에 대한 지역 감염이 폭증되고 있는 가운데 서천군청 공무원에서도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본청 및 읍.면사무소 등에서 지속적으로 공무원 확진 사례가 나오고 있지만, 폐쇄 등의 조치 등은 없다는 것.
군은 이날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파하고 진단검사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날 발생한 90명과 관련 접촉에 따른 확진 43명, 이동 동선 등 역학조사 33명, 타 지역 거주자 14명 등이다.
또, 검사 경로와 관련 △신속항원검사 양성 판정 22명 △의사소견에 따른 검사 12명 △확진자 접촉 21명 △60세 이상 본인희망 검사 4명 △확진자 접촉에 따른 감염취약시설 선제 검사 23명 △감염취약시설 선제 검사 1명 △수동감시 해지 전 검사 4명 △자가격리 해지 전 검사 2명 △미결정에 따른 재검사 1명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 방역 당국은 확진자 발생에 따라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 또는 재택치료 조치하고, 타지역 거주자는 해당 지역 보건소로 이관할 예정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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