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에서 23일 코로나19 84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지난 설 명절 이후 연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다 지난 20일 기준 일일 발생 70명대를 넘어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날 84명(서천#1191~서천#1274) 가운데 확진자 접촉에 따른 확진 37명, 타 지역 주민 3명, 이동 동선 등 역학조사 4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 경로와 관련 △신속항원검사 양성 판정 27명 △의사소견에 따른 검사 4명 △확진자 접촉 13명 △60세 이상 본인희망 검사 11명 △감염취약시설 선제 검사 20명 △수동감시 해지 전 검사 5명 △자가격리 해지 전 검사 2명 △미결정에 따른 재검사 1명 △해외입국자 격리 전 검사 1명이다.
앞서 군은 보도 자료를 통해 지난 설 명절 이후 서천군청 소속 공무원 확진 현황 및 대응에 대해 공개하기도 했다.
설 명절 이후 서천군 소속 공무원 및 공무직 근로자 968명 가운데 19명이 확진됐다는 것.
현재까지 관련 부서 및 읍.면.사업소 등에 대한 폐쇄조치는 없었지만 공무원 확진 증가세에 따른 불안감 역시 커지고 있다.
군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파하고 모임 방문 자제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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