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에서 25일 코로나19 93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연일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어제(24일) 106명이 발생해 일일 최다 확진자 경신에 이어 93명(서천#1381~서천#1473)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이날 기준 서천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73명을 기록하고 있다.
확진자 접촉에 따른 확진 45명을 비롯해 타 지역 주민 15명, 이동 동선 등 역학조사 3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내주부터 일선 학교 개학에 따라 교육당국에서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충남교육청 및 서천교육지원청 등은 일선 학교를 찾아 오미크론 확산 대비 지원에 나선 가운데 내주부터 본격적인 개학으로 학생들의 코로나19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25일 발생한 확진자와 관련 △신속항원검사 양성 판정 32명 △의사소견에 따른 검사 3명 △확진자 접촉 14명 △60세 이상 본인희망 검사 9명 △확진자 접촉에 따른 감염취약시설 선제 검사 32명 △수동감시 해지 전 검사 2명 △미결정에 따른 재검사 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파하고 모임.접촉 자제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이 오미크론의 급격한 확산에 따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 군민에게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을 지급키로 했다.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올해 2월 24일부터 신청일까지 서천군에 주소를 둔 주민 약 5만 7백여 명으로 1인당 10만 원의 지류형 서천사랑상품권으르 지급한다.
신청기간은 공휴일을 제외한 3월 14일부터 3월 25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고 현장에서 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