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에서 연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증가 추이를 보이는 가운데 26일 101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이날 101명(서천#1474~서천#1574)의 확진자 발생에 따라 서천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74명을 기록하고 있다.
군은 당초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103명 발생으로 전파했지만, 집계오류에 따라 중복집계로 101명으로 수정했다는 것.
이날 발생한 101명 가운데 확진자 접촉에 따른 확진 47명과 타 지역 주민 10명을 비롯해 이동 동선 등 역학조사가 46명인 것으로 나타나 지역 감염확산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내주부터 일선 학교 개학에 따라 교육당국에서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검사 경로와 관련 △신속항원검사 양성 판정 44명 △의사소견에 따른 검사 1명 △확진자 접촉 8명 △60세 이상 본인희망 검사 5명 △확진자 접촉에 따른 감염취약시설 선제 검사 37명 △수동감시 해지 전 검사 2명 △자가격리 해지 전 검사 2명 △미결정에 따른 재검사 1명 △기숙사 제출용 검사 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천군이 오미크론의 급격한 확산에 따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 군민에게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을 지급키로 했다.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올해 2월 24일부터 신청일까지 서천군에 주소를 둔 주민 약 5만 7백여 명으로 1인당 10만 원의 지류형 서천사랑상품권으르 지급한다.
신청기간은 공휴일을 제외한 3월 14일부터 3월 25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고 현장에서 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