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주완)는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가 3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실시되며, 3월 9일에는 선거일 투표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이하 ‘확진자 등’)도 방역당국의 일시 외출 허가를 받아 사전투표 2일차 17시부터 18시까지 각 사전투표소에 설치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선거일인 3월 9일에는 18시부터 19시 30분까지 본인의 주소지 관할 투표소의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일반 선거인은 선거일 18시까지만 투표 가능)
선거인은 별도 신고 없이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가 가능하며,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누리집(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선거일 투표는 본인의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으며, 투표소 위치는 각 세대에 배송된 투표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선거일 투표 18시부터 19시 30분까지는 확진자 등만 투표가능)이며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선관위 관계자는 "대한민국은 유권자가 만드는 투표로 시작된다며 한 명도 빠짐없이 투표소로 가서 유권자가 나라의 주인임을 투표로 보여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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