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최경수)는 오는 5월 31일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서천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1년) 서천군 화재 총 529건 중 봄철(3~5월)에 181건(34.2%)이 발생했다.
봄철 화재예방을 위해 건설현장 등 안전대책, 선거 관련시설 안전대책,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코로나19 관련시설 안전점검, 주거시설 등 안전관리, 행사장 등 안전관리, 관서별 여건에 맞춘 특수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경수 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기후와 강한 바람, 낮은 습도로 화재 발생의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빈틈없는 대책 추진으로 화재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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