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에서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00여 명이 넘게 발생하는 가운데 4일 일일 발생 최다 확진자가 또다시 경신됐다.
이날 141명(서천#2106~서천#2246)발생에 따라 서천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246명을 기록하고 있다.
확진자 가운데 확진자 접촉에 따른 확진 41명과 타 지역 주민 18명을 비롯해 지역 내 이동 동선 등 역학조사가 82명인 것으로 나타나 지역 내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
서천군청 공무원 확진자도 사회복지실에서 1명 추가 발생했다.
서천군 공무원 확진과 관련 지난 1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와 서천군청 재무과, 서천읍행정복지센터 등 9명의 코로나19 확진에 이어 2일 서천군청 기획감사실, 사회복지실, 민원봉사과, 문화예술과, 마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3일의 경우 서천군청 자치행정과와 재무과, 교육체육과, 농업기술센터, 장항읍사무소에서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확진자와 관련 검사 경로의 경우 △신속항원검사 양성 판정 55명 △확진자 접촉 41명 △60세 이상 본인희망 검사 12명 △감염취약시설 선제 검사 7명 △의사 소견에 따른 검사 25명 △미결정에 의한 재검사 1명이다.
군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파하고 개인별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찰우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