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서천군 지역 생태환경지킴이와 보령농민들이 20대 대선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선대위 및 보령 농민단체 등에 따르면 보령.서천 생태환경지킴이 146인이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공개지지 선언했다.
이재명 지지선언문에 서명한 지역인사 146인 가운데는 최미자 충남다문화협회장, 장선식 찐착한 공예 대표, 최희경 등이 지지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자리에는 황명선 충남선대위 상임부위원장과 이영우(보령) 도의원, 조성철(보령) 시의원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현재 대한민국은 정치, 경제, 과학, 사회 전반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이 절실한 시점이다.”며 “우리 생태환경지킴이 146인은 앞서 말한 변화와 혁신의 적임자로 이재명 대통령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라며 지지를 표했다.
황명선 충남선대위 상임부위원장은 “보령서천 생태환경지킴이 여러분의 용기와 성원에 감사드린다. 충남에서 이와 같은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4기 민주정부의 출범으로 보답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 4일에는 보령농민들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오전 11시 보령 농민회관에서 보령 농민 100여 명의 서명을 취합해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보령의 농민들은 이재명 후보의 공약만이 확고한 농정철학을 보여주고 코로나19와 기후위기 시대에 농업.농촌을 위해 가장 바람직한 후보이며 지역균형발전의 소신으로 지역소멸을 막아내고 농어촌기본소득 실현으로 농어촌에 희망을 가져올 후보라며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농촌 인구가 더 이상 도시로 빠져나가지 않고, 도시민들이 농촌으로 돌아오며, 농민들은 안전한 농산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는 건강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염원한다’면서 ‘이재명 후보는 이를 실현할 수 있는 후보로 확신하며 보령 농민들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