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균 서천경찰서장이 16일 봉선저수지 '물버들 생태학습 탐방교'에 설치된 방범CCTV 등 방범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범죄예방진단에 나섰다.
봉선저수지에 위치한 '물버들 생태학습 탐방교'는 서천군 마산면.시초면을 연결하는 245m길이의 다리로 지난 2월 21일 개통해 일반인들이 이용하고 있다.
서천경찰서는 '물버들 생태학습 탐방교' 개통 시 안전사고 등이 발생될 것을 우려해 서천군청에 방범CCTV 등 설치 필요성을 요청하고, 현장실사 등을 통해 5개소에 15대를 설치를 완료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최철균 서장을 비롯해 생활안전과.계장, 한산파출소장 등이 함께해 설치된 방범CCTV 설치 적정 여부와 향후 조성될 산책길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을 통해 취약지에 필요한 방범시설물을 파악하는 등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신규 방범시설물 설치를 서천군청과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최철균 서장은 ”봉선저수지 개발에 따라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예상되는데, 산책길 코스에 각종 방범CCTV.조명시설 등 방범시설물이 충분히 설치되도록 서천군청과 협의하여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봉선저수지를 조성하여 서천군 최고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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