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준 서천군수 출마...‘서천형기본소득’ 제시
조동준 서천군수 출마...‘서천형기본소득’ 제시
  • 이찰우
  • 승인 2022.03.2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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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혁신 ‘인구정책실’ 중심 지방소멸 위험 대응

조동준 전 서천군의회 의장이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천군수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조 전 의장은 21일 오후 3시 서천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 상처 치유와 자영업 지원’을 첫 번째 과제로 꼽으며 출마의 입장을 밝혔다.

이날 회견에는 나소열 더불어민주당 서천보령지역위원장과 양금봉 충남도의원, 당직자 및 입후보 예정자, 당원.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조동준 전 서천군의회 의장이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천군수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조동준 전 서천군의회 의장이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천군수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또, 당내 경선 경쟁자인 유승광 예비후보도 함께 참석했다.

전익현 충남도의원은 불참했다. 김아진.이현호 군의원은 의사일정에 따라 불참했다.

앞서 조 전 의장은 서천군수 및 군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지난 20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날 조동준 서천군수 예비후보는 “‘잘 살게 하겠다’는 헛구호가 아닌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절박감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다.”면서 이를 위해 “정책집행의 최일선에 선 공무원들의 창의와 혁신이 보상받는 공직 풍토, 일로 평가받는 인사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사회복지와 문화원, 지방의원 8년 동안의 활동, 서천군의회 의장 재직시 의회에 도입했던 변화와 혁신을 언급하며 누가 적임자인지 명확하다는 주장이다.

조동준 전 서천군의회 의장이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천군수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조동준 전 서천군의회 의장이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천군수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특히, ‘지방소멸의 위험’에 대해 노박래 현 군수가 전담부서 하나 없이 안일하게 대응해온 점을 지적하며 인구정책실(4급 서기관)을 신설하고 인구정책을 장기 군정과제로 두고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방소멸’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정책으로 ‘서천형 기본소득’과 ‘일자리의 전환’을 제시했다.

보편적 지급보다는 인구사회학적 세분화를 통해 주민의 실질소득을 향상시키는 형태로 ▲농촌 살릴 서천형 기본소득 ▲자영업 기본소득 ▲청년 플러스 기본소득 등의 정책으로 구체화된다.

논란이 예상되는 예산확보 방안으로 지방소멸 우선지역 지원 예산 확보, 과도한 토건사업비 조정 등을 꼽았다.

조동준 전 서천군의회 의장이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천군수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조동준 전 서천군의회 의장이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천군수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기업 유치 전략에서도 노박래 현 군수와 각을 세웠다.

조 예비후보는 “장항산단 기업유치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기업 유치에도 옥석을 가려야 하며, 미래에 신설될 생태․해양바이오 공공기관 유치에 무게를 두고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데 집중”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 “7년의 세월을 지역사회에 미치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폴리텍대학 유치에 허송했다”면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과 연계된 대학원 대학의 유치가 절실하다”며 나주시에 설립된 국립한전공과대학의 선례를 들었다.

조 예비후보는 “노박래 군수의 군정 8년은 십 수 년 전 나소열 군수의 1조 4천억 규모 정부대안사업 유치의 토대 위에서 그나마 가시적 성과를 내왔음을 부정할 수 없다”며 “지방소멸의 위기에서 벗어나 젊은 서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일도, 사람도 젊어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조동준 전 서천군의회 의장이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천군수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조동준 전 서천군의회 의장이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천군수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조동준 전 의장의 서천군수 출마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월 20일 출마를 선언한 유승광 박사와 경선을 치러야 한다.

같은 당 소속으로 서천군수 후보 물망에 올랐던 전익현 충남도의회 부의장은 당내 예비후보자 공모에서 도의원으로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조동준 서천군수 예비후보는 서천군의회 7대와 8대 의원으로 8대 전반기 의장을 지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장, 중앙당 정책위부의장, 전국자치분권연대 활동과 함께 현재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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