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력발전에 ‘원전건설?’...충남 시민.사회단체 반발
화력발전에 ‘원전건설?’...충남 시민.사회단체 반발
  • 이찰우
  • 승인 2022.03.22 02:0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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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환경운동연합 21일 당진 이어 충남도청.보령시.태안군 등 릴레이 기자회견
2021년 3월 19일 문재인 대통령 보령화력발전소 방문 당시 전경.
2021년 3월 19일 문재인 대통령 보령화력발전소 방문 당시 전경.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10대 공약에 들어가는 ‘원전 최강국 건설’과 관련 충남지역에 후폭풍이 불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의 에너지 정책을 주도해온 관련 교수가 기존 석탄화력발전소에 소형모듈원전을 세울 수 있다는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석탄화력발전소가 밀집된 충남의 경우 이 같은 발언으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에너지 비중을 높이자는 충남도 기조와는 반대되는 내용으로 당장 석탄화력발전소가 위치한 당진,태안,보령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에서는 반발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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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양승조 충남지사는 ‘충남 정의로운 에너지전환’을 선포하고 기금 조성과 함께 전략 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충남도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공표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3월 문재인 대통령이 지역균형뉴딜투어 충남 행사로 양승조 지사와 함께 보령화력발전소에서 도의 에너지 전환.그린뉴딜 전략 발표, 수소에너지 전시관 시찰 등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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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보령 ‘세계 최대 블루수소 플랜트’ 구축, 서천 ‘전국 최초 국제환경 테마특구’ 조성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 충남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1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당진환경운동연합 주관으로 ‘핵발전소(SMR) 충남 건설 망언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와 함께 23일 기후위기 충남행동 주관으로 충남도청에서, 24일 보령에너지전환포럼(준) 주관으로 보령시청에서, 25일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주관으로 태안군청에서 릴레이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들은 ‘지난 18일자 한 일간지 지면을 통해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가 소형모듈 핵발전소(SMR)를 충남 당진 등 기존 석탄화력발전소가 있던 지역에 지으면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면서 ‘주 교수의 소형모듈 핵발전소(SMR) 충남 당진 등 기존 석탄화력 소재 지역 건설 망언은 일개 교수의 단순한 입장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 교수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선거 캠프 원자력.에너지 정책분과장을 맡았던 사람으로 이후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석탄화력발전으로 고통 받아왔던 지역 주민의 피해를 돌아보기는커녕 석탄화력발전 수명이 끝난 후 그 자리에 핵발전소를 지으면 된다는 식의 망언으로 충남도민에게 큰 충격을 준 주 교수를 규탄하며 릴레이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앞으로 강력하게 대응 할 것’을 천명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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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태 2022-03-29 12:23:24
반대만 할 사안이 아니라고 봅니다.
세계최고 기술력으로 전세계에 수출을 할려고 하는 소형모듈원전인데
허술하게 불안전하게 만들겠습니까?
소형원전을 건설하게 되면 앞으로 막대한 원전지원금의 혜택이 주어져
지역주민뿐 아니라 지역사회발전에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는데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 동안 화력발전으로 피해를 입은 보상차원에서도 더욱 그렇습니다.
만약 반대만하여 다른 지역으로 옮기게 되면 그 과실을 다른 지역만
누리게 될 것이니 훗날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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