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군 국민의당 보령.서천지역위원장 '보령시장' 출마 선언
고종군 국민의당 보령.서천지역위원장 '보령시장' 출마 선언
  • 이찰우
  • 승인 2022.03.29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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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위원장 ‘김동일 시장 3선은 욕심...시민들이 판단 할 것’
국민의당-국민의힘 내달 8일 목표 합당 추진 실무 협상 중

고종군 국민의당 보령.서천지역위원장이 29일 ‘보령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 지방선거 행보에 나선다.

고 위원장은 이날 보령시청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변하는 지방정치’를 강조했다.

고 위원장은 “지방정치 없어져야 된다고, 차라리 안했으면 좋겠다는 시민이 훨씬 더 많다. 아마 과반수이상이 ‘시의원 없어야 좋겠다’, ‘시장 그냥 뽑자’ 말씀을 하신다.”면서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요? 없어지지 않을 것이면, 지역에 있는 전문가들이 많이 참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렇지 않으면 지방정치는 계속 출마자가 손가락질 받고, 구태여한 모습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때가 되면 고향에서 저 같은 사람이 출마를 해야 지방정치가 변하지 않을까 그런 소방을 가지고 출마를 했다.”고 밝혔다.

고종군 국민의당 보령.서천지역위원장이 29일 ‘보령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 지방선거 행보에 나선다.
고종군 국민의당 보령.서천지역위원장이 29일 ‘보령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 지방선거 행보에 나선다.

고 위원장은 “그동안 국민의당을 10년 동안 하면서 많은 정치인들과 교류가 있었고, 이번에야 말로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공동정부를 구성하는 만큼 시장이 되면

보령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와 함께 지방정치에 전문가가 참여해야 우리나라가 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고 위원장에 따르면 국민의당과 국민의힘이 4월 8일 합당 목표로 현재 실무협상 중인 가운데 합당 후 공관위 구성 및 경선룰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최근 안철수 인수위원장을 만나 합당 및 지방선거 관련한 대화를 나눴다는 것.

고종군 국민의당 보령.서천지역위원장이 29일 ‘보령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 지방선거 행보에 나선다.
고종군 국민의당 보령.서천지역위원장이 29일 ‘보령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 지방선거 행보에 나선다.

3선 도전이 예상되는 김동일 시장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도 나왔다.

고 위원장은 “김동일 시장은 3선은 욕심이다.시민들이 판단 할 것이다.”면서 “시장은 행정가가 아니고 보령시를 위해 중앙정부와 싸우기도 하고, 일자리를 위해 공기업과 투쟁하는 시민들을 진정으로 섬겨야 한다. 공무원 출신 시장은 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이어 “우리는 또다시 무능한 시장을 뽑을 수 없다. 젊고 똑똑한 시장을 뽑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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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고 위원장은 지난 14일 보령시장선거와 관련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상태다.

고종군 국민의당 보령.서천지역위원장이 29일 ‘보령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 지방선거 행보에 나선다.
고종군 국민의당 보령.서천지역위원장이 29일 ‘보령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 지방선거 행보에 나선다.

당초 고 위원장은 국민의힘 당내 보령시장 경선주자로 물망에 올랐다가 지난 20대 대선에서 탈당 후 국민의당 보령서천지역위원장으로 안철수 대선 후보 유세에 가세했다.

또, 대선 막바지 ‘윤석열-안철수 단일화’에 따른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합당 과제를 남긴 가운데 지방선거에 돌입하게 된 것.

고종군 예비후보는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해양과 내륙을 아우르는 토탈 관광전략 추진 ▲구도심 활성화 위한 도시 계획 ▲의료.복지.교육시스템 개선 ▲행정의 합리적인 인사보장 등을 내걸었다.

한편, 고종군 예비후보는 현재 보령시 동대동에 위대항 외과를 경영하는 전문의로 청룡초, 대천중, 대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육군 군의관으로 복무를 마치고 현재 국민의당 보령·서천 지역위원장, 국민의당 코로나 특위 부위원장, 보령원 촉탁의를 맡고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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