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만희) 학교지원센터는 그라운드클리어(운동장 평탄화 장비) 공유물품을 활용해 학교 운동장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학교에서 일회성 사용을 위해 해당 장비를 구입하는 데 비용적인 부담이 있어, 학교지원센터에서 지난해부터 그라운드클리어를 공유물품으로 등록해 지원하고 있다.
해당 장비를 사용 희망하는 학교가 통합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학교지원센터에서 화물차량(1t)을 임차해 장비 운반, 환경 개선 작업을 지원한다.
지난해 지역 초.중학교 3개교에 지원하고, 올해는 지난 28일 운동장 평탄화를 위해 지원을 요청한 서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신청 학교에 모래운동장 관리 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많은 학교가 보유하기 어려운 물품을 공유물품으로 활용하여 관리하기 어려운 운동장을 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될 것 같다. 앞으로도 학교를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학교지원센터의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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