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사정관제 확대에 따른 고교 지원 프로그램 서천에서 열기
서천여자고등학교(교장 김은자)는 22일 서천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서천군 중등교사들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에서 운영하는‘입학사정관제 확대에 따른 고교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하기 위한 특강과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서울대학교가 교육여건이 좋지 않은 농어촌 지역 고등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에서 강원권, 영남권, 충청권의 농어촌 지역에서 1개교씩 선정하여 운영하는 찾아가는 연수 프로그램으로, 금년에는 정선고등학교, 산청고등학교, 서천여자고등학교 3개교가 선정되어 그 지역 교사들에게 특강과 워크숍을 실시함으로써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 날 서천 문예의전당에서 진행된 특강에서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이병민, 권오현, 윤여탁 교수와 이병택 입학사정관 등 4명을 초청하여 입학사정관제를 통한 공교육 역량 강화, 입학사정관제에서의 고교-대학 연계교육, 자기소개서 및 추천서 작성 방법, 기회균형 및 지역균형 선발에 대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서천지역 교육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천여고는 서울대학교 농어촌지역 고교 지원 프로그램 컨설팅 학교로 지정되어 2011년 4월까지 현장 자문 책임교수와 학교컨설팅 전문가를 통해 교육과정 특성화 및 입학제도 관련 전반적 상담 및 컨설팅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자료-서천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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