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사 출마를 결심한 김태흠 의원(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 3선)이 9일 서천군을 찾아 당원 및 지역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앞서 김 의원은 어제(8일) 실시한 국민의힘 원내대표 출마를 철회하고, 이준석 당 대표 및 김기현 전 원내대표 등의 ‘충남도지사 출마’ 권유를 받아들여 내주 충남지사 출마 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지방선거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윤석열 당선인이 김 의원에게 ‘충남사수’에 무게를 싣고, 새 정부에서 관련 동력을 우선 지원할 것으로 풀이되고 있는 대목에 어제(8일) 홍문표 의원(홍성.예산), 이명수 의원(아산), 성일종 의원(서산.태안)을 비롯해 신범철 천안갑위원장, 이정만 천안을위원장, 이창수 천안병위원장 최호상 논산.계룡.금산위원장, 박경위 전 아산을 당협위원장 등 국민의힘 충남 8개 지역 전.현직 당협위원장들이 ‘김태흠 충남지사 출마’지지 입장을 밝혀 김태흠 의원 전략공천에 힘을 실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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