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경에 따르면 오후 7시40분께 태안해양경찰서 대천파출소 김 모경장이 대천항앞에서 원인미상으로 갑자기 바다로 추락하는 차량을 발견 코, 긴급 구조에 임한 가운데 파출소 경찰관 및 특공대 등과 함께 인명구조장비를 이용, 차량 운전자를 구조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 후 도착한 119 구급차량을 이용, 보령 아산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해경은 익수자 구조 및 후송 조치 후, 바다에 침수한 차량을 육상으로 인양하고, 인근 해역 수색 등 동승자 여부한 바, 운전자이외에 동승자는 발견된 바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해경은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침수 차량 운전자가 병원에서 끝내 숨졌다는 소식을 접하고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