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소열 ‘김태흠 조속한 사퇴’...김태흠 ‘후보자 선정 이후 사퇴’
나소열 ‘김태흠 조속한 사퇴’...김태흠 ‘후보자 선정 이후 사퇴’
  • 이찰우
  • 승인 2022.04.10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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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소열 위원장 10일 긴급 입장발표 통해 ‘보령.서천 의정공백 없어야’

국민의힘 김태흠 의원(충남 보령.서천, 3선)의 이번 6.1지방선거에서 충남지사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보령.서천지역위원장이 긴급 입장문을 통해 ‘김태흠 의원의 조기 사퇴’를 거론했다.

이에 대해 김태흠 의원은 “후보자가 되면 당연히 사퇴하는 것”이라며 맞받아쳤다.

나소열 위원장은 10일 오후 4시 서천문화원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서천군수 예비후보 토론회 직후 입장을 발표했다.

나 위원장은 “김태흠 국회의원이 도지사를 출마한다고 확정적으로 발표가 된 상황이다. 그렇게 되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보궐선거가 이뤄진다.”면서 “서천.보령지역위에서는 보궐선거에 대한 준비를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한다. 여러분과 함께 지방선거와 더불어 보궐선거를 통해서 서천.보령의 새로운 혁신과 발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입장문에서는 ‘국민의힘은 과거 홍준표 경남지사 시절, ‘꼼수’ 사퇴로 보궐선거를 무산시킨 바 있다. 이로 인해 당시 경남도민들의 참정권을 훼손하고 1년 여간 도정공백을 방치한 바 있다.‘면서 ’김태흠 의원은 6월 1일 지방선거에 맞춰 보령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하루빨리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태흠 의원(충남 보령.서천, 3선)의 이번 6.1지방선거에서 충남지사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보령.서천지역위원장이 긴급 입장문을 통해 ‘김태흠 의원의 조기 사퇴’를 거론했다.
국민의힘 김태흠 의원(충남 보령.서천, 3선)의 이번 6.1지방선거에서 충남지사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보령.서천지역위원장이 긴급 입장문을 통해 ‘김태흠 의원의 조기 사퇴’를 거론했다.

이어 ‘김태흠 의원의 충남지사 출마가 확실시 되자 지역에 코빼기는커녕 그림자도 안 비춘 사람들의 이름이 거론되기 시작했다. 정부의 고위직에 있었다. 대통령당선인과 잘 안다며 또 다시 찍어 내리기 전략공천으로 보령.서천의 국회의원 자리를 노리고 있다.’면서 ‘이는 보령·서천 유권자를 우롱하는 처사다. 나소열은 1996년 국회의원 도전을 시작으로 2022년 현재까지도 30년째 보령·서천에서 거주하며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지역도 모르는 정치인으로 유권자의 마음을 얻을 거라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라고 밝혔다.

또, ‘30대 시절부터 보령·서천의 정치인으로 서로 치열하게 경쟁하면서 성장한 김태흠 의원이 이렇게도 쉽게 보령.서천의 금뱃지를 던질지 몰랐다. 당장 지역의 산적한 현안을 챙길 정치인은 물론 김태흠 의원의 뒤를 이을 지역정치인도 전무한 상황이다.’면서 ‘원내대표 출마 운운하며 충청도의 큰 정치인이 될 줄 알았으나 낙선하면 한자리 보상을 받기로 했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사리사욕이 보령.서천 유권자의 선택보다 무거웠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진정성 어린 사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태흠 의원은 <뉴스스토리>와의 통화에서 “후보자가 되면 당연히 의원직을 사퇴하게 되고, 지역의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것이 수순이다.”면서 “(나 위원장이)무슨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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