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도서관(관장 신효정)이 제58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서천지역 출신 작가 작품을 새로운 도서회원증 디자인으로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작한 도서회원증은 12일부터 발급한다.
이번 도서회원증은 서천도서관과 지역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이미지를 선정해 도서회원증 디자인을 변경했으며, 새로운 회원증 디자인은 그림책 작가로 작품 활동 중인 서천 출신 ‘따뜻한 나라의 북극곰 ’ 김명석, ‘노랑이들’ 조혜란 작가의 그림책 캐릭터를 적용했다.
기존 도서회원증 변경을 원하는 군민은 기존 회원증을 지참, 신규 발급을 위해서는 등본, 재직증명서 등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정회원은 대출 1인 20책 14일간 가능하며 희망도서 신청, 전자책, 오디오북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는 물론 평생교육 독서 체험 강좌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도서관을 이용코자 하는 군민들의 많은 호응이 기대된다.
신효정 관장은 “지역과 도서관을 담은 회원증을 만들었다. 첫 카드로 신용카드가 아닌 도서회원증을 가진 아이들은 책을 통해 인생을 바꿀 것이라 생각된다. 앞으로 도서관을 더욱 가까이하도록 독서 정책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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