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노박래 서천군수 예비후보가 11일 보도 자료를 통해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대폭 지원하겠다며 인구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노 예비후보는 이날 ▲청년 활동비 ▲취업준비생 활동비 ▲영세 직장인 복지활동비 ▲신혼부부 결혼 축하금 ▲임신부 출산준비금 등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대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청년 예산을 강화하는 ‘청년 2.0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영유아 상해 및 질병보험 가입 및 난임부부 지원 확대를 통해 ‘아이 키우기 환경’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또, 특화주거단지 180여 세대 건립과 농촌유학마을 조성, 신혼세대 주거지원 및 귀농.귀촌을 통한 인구 유입, 장항국가산단 입주 직원 주거지원 아파트 260호 건설 등을 밝혔다.
일자리 충출을 위해 ‘서천형 뉴딜 일자리’ 추진과 5년 동안 500억 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특화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표한 대부분 공약이 올해 서천군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따라 시행됐거나, 시행 중인 것으로 나타나 비판적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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