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1지방선거에서 의석수가 줄어 들 것으로 예상됐던 서천군 광역의원 의석수가 현행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후 2시 넘어 여야 합의된 최종(안) 등에 따르면 ‘인구 5만 이상 선거구 미통합’ 결정에 따라 서천군 광역의원 의석수가 2석인 현행 그대로 유지된다.
앞서 이날 오전 천안시와 아산시, 서산시, 당진시 등 각 ‘1석 신설’과 금산군, 서천군 ‘선거구 통합’ 내용이 알려지기도 했다.
‘인구 5만 이상 미통합’ 지역의 경우 서천군을 포함 전국 6개 지역이다.
충남에서는 서천군과 금산군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천안시 1석, 아산시 2석, 서산시 1석, 당진시 1석 등 5석이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종(안) 등이 오는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충남도의회 의석수가 현행 42석에서 5석이 늘어 47석이 된다.
한편, 여야는 6.1지방선거의 광역.기초의원 선거구를 정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오는 15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처리할 예정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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