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초등학교(교장 박상원)는 지난 25일부터 5월 4일까지 다채로운 활동 중심의 행복교육, 친구사랑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2주간의 프로젝트는 4~5월의 계기 교육, 의무 교육 등을 교육과정과 융합해 다양하고 즐거운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 25~26일은 생태환경, 과학실험, 다문화음식, 소프트웨어 등의 부스 체험 활동을 운영했다.
특히 다문화음식 부스는 서천행복교육지구 마을 연계 활동으로 학부모가 직접 마을교사로 진행하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7일은 ‘환경 사랑의 날’로 초록배움터 텃밭 가꾸기와 서천군 기후변화교육센터의 찾아가는 기후환경교육을 진행하며, 28일은 ‘문화 사랑의 날’로 학교 강당을 영화관으로 꾸미고 학교협동조합의 매점 포인트로 영화 티켓과 팝콘을 구입해서 장애 이해 영화를 감상할 예정이다.
29일은 ‘추억 나눔의 날’로 전교생 추억만들기 여행을 떠난다.
충청남도 안전체험관과 독립기념관, 베어트리파크 등을 견학하며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힐링 여행을 기대하고 있다.
5월 2~3일은 친구사랑 골든벨 대회와 다양한 놀이, 장애스포츠 등을 체험하고, 4일에는 ‘교육공동체 어울 한마당’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추억의 운동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상원 교장은 “꼭 필요하지만 내실 있게 운영하기 어려운 교육 활동들을 프로젝트로 운영하며 배움과 의미, 재미와 감동이 있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7년차 혁신학교 운영으로 민주적이고 자율적인 학교 문화, 학생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교육 활동 참여로 가능한 일이며, 앞으로도 알찬 배움으로 참학력을 실현하는 혁신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성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