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선거사무소 현수막 게첩 및 시.군 선대위 출범 준비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지난 29일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30일 천안시 불당동 소재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선대위 출범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앞서 김태흠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의 중심 충남’을 만들겠다면서 ‘힘쎈 충남’을 선언했다.
선거사무소 준비와 함께 개소식 및 시.군 선대위 출범준비도 들어갔다.
개소식은 오는 5월 4일을 계획하고 있다.
‘힘쎈 충남’선대위는 천안을 비롯해 15개 시.군별 거점지역을 선별해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순차적으로 개소식 등을 통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흠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충남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산적한 현안을 강력한 추진력으로 신속하게 해결하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도민들의 든든한 도지사가 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김태흠 의원이 지난 27일 제출한 사직서가 어제(29일) 박병석 국회의장 결제를 거쳐 최종 사직처리 됨에 따라 보령시.서천군 6월 보궐선거도 치러질 전망이다.
국회의원이 직에서 물러나기 위해서는 국회법 135조에 따라 회기 중에는 본회의에서 처리가 돼야하고 회기 중이 아닐 때에는 의장의 허가로 처리가 가능하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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