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이시우 보령시장, 민선5기 전반기 성과 간담회 가져
(미디어)이시우 보령시장, 민선5기 전반기 성과 간담회 가져
  • 이찰우
  • 승인 2012.06.2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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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가 민선5기 전반기 긴축재정 운영으로 재정위기를 넘기고 하반기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민선5기 취임 2주년을 맞는 이시우 보령시장은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반기 주요사업 추진성과와 후반기 역점시책에 대해 밝혔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의 미래를 볼모로 잡는 방만한 사업으로 인기몰이를 하기보다는 마른수건도 다시 짠다는 심정으로 선택과 집중, 불요불급한 예산사용 억제 등 긴축재정 운영으로 빚 걱정 없는 보령 건설의 초석을 다졌다”며 “최근 재정위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일부 지자체의 사례를 보면서 부채상환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은 것은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자부심을 나타냈다.

시는 이 시장이 취임하던 2010년 말 채무비율이 30.16%(채무액이 1,584억 원)로 재정위기에 처했으나, 지금까지 482억원의 부채를 해결해 부채비율을 20.5%로 대폭 낮추는 성과를 가져왔으며, 올해 말이면 31억원이 추가로 상환돼 부채비율은 10%대로 낮춰져 재정위기에서 벗어나게 된다.

주요성과로는 “일몰제 시행으로 국비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으며 위기에 봉착한 머드축제가 홀로서기에 성공하면서 자생력을 갖춘 세계적인 축제로 신화를 만들어 낸 일 또한 민선5기 값진 수확”이라며, “성주면 폐광촌 주민들의 삶의 질을 크게 개선시킬 성주면 임대아파트 건립사업 착공도 빼놓을 수 없는 보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포와 청소에 농공단지를 조성하고 유망기업인 (주)오쿠를 비롯한 10개 협력업체 등 57개의 크고 작은 기업을 유치해 총 1800억원의 투자 및 1600명의 고용창출을 이끌어냈으며, 한국중부발전 이전과 영보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해 경제도시 기반을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했다”고 말했다.

또 “열악한 시 재정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의 신규사업 유치 및 공모에 공격적으로 대응해 고향의 강 정비사업을 비롯해 14개 사업에 국.도비 304억원을 확보했다”며, “웅천소도읍가꾸기, 오천 팔색보령수필조망공간사업, 천수만지구 농어촌테마공원 등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들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역설했다.

특히 “지난해 6월에 개최된 제63회 도민체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2위라는 성적과 함께 시의 위상을 높인데 이어 지난 6월에 개최된 제18회 장애인체전은 처음으로 축제형식으로 개최해 장애인체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3농 혁신으로 불리고 있는 ‘돼지카페 마블로즈’ 추진과 ‘행복보령푸드마켓’ 도입, ‘행복키움단’ 발족, ‘민선5기 공양사항 이행 평가단’ 구성, ‘야간민원 사전예약제’ 도입 등을 성과로 꼽았으며, 현장 속에서 찾는 답이 정답이라는 생각으로 취임 초부터 306개소의 크고 작은 시정현장을 직접 발로 뛰면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찾은 것을 보람으로 여겼다.

하반기 시정운영에 관련해서는 “새로운 변화, 약속된 미래, 행복한 보령을 위한 민선 5기 진정한 도전은 지금부터”라며, “남은 기간 동안 혼신을 다하겠다는 초심과 맹세를 반추하며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또 역점 추진시책으로는 “관창산업단지에 연매출 1천억원 이상의 우량 중견기업을 유치할 것이며,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추가 조성에 힘써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보령~태안 국도 77호 건설에 따른 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위락과 레포츠형 관광지로 중점개발해 세계가 주목하는 관광보령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비위 공무원 현장 근무제 도입 등 부패척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공직비리가 발생되고 있다”며, “단 한건의 비리도 단호히 거부하는 깨끗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부패공무원 원 아웃제와 비위공무원 명단공개 등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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