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 보령시의원 선거 보령시 나선거구(대천3, 4, 5동)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권승현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많은 사람이 한자리에 모인 개소식이 아닌 자유롭게 오고 가는 열린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힌 권승현 예비후보 개소식에는 이영우 보령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해 오는 지방선거에 나서는 후보들과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선거사무소를 찾는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따로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권승현 예비후보는 "4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제안하여 보령의 변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즐거운 경험을 했다."라며 "우리 아이들과 오래 머물러 살고 싶은 보령을 만드는 데 힘이 되고 싶다. 보령시민의 생활에 밀착되는 공약을 더욱 세심하게 고민하고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형태의 어린이집의 장점을 보완해서 양질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다양한 형태의 어린이집이 상생하면서 보육의 질, 보육교사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도움 되는 '공유어린이집'이 보령의 현실에 맞게 도입될 수 있도록 주체들 간의 논의의 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권승현 예비후보의 주요 공약으로는 ▲시내권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확대 ▲공유어린이집 도입 ▲스마트도서관 설치 ▲동물보호센터건립 ▲반려동물 테마파크 ▲대천5동 도시가스 공급 확대 ▲대천항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등이다.
한편, 권승현 예비후보는 수부초등학교와 웅천중학교, 한신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비례대표로 시의원에 당선돼 제8대 보령시의회 의회 운영위원장, 20대 대선 이재명 후보 선대위 여성위원회 충남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오는 6월 제8회 동시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한다.
/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