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소속 보령시장 출마를 선언한 고종군 예비후보가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확실한 완주’ 입장을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주위에서 본선을 앞두고 불출마 등의 얘기들이 나와 확실하게 이번 지방선거 완주의사를 밝히기 위해 나왔다.”면서 기자회견 배경을 설명했다.
고종군 예비후보는 “500명의 보령시민 추천을 받아 보령시장 후보로 등록하고 시장 선거운동을 시작한다.”면서 “반드시 젊고 똑똑한 시장을 뽑아야 한다.”고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당 공천 받고 당이니 조직이니 온갖 나쁜 사람에게 둘러 싸여 있으면 어떻게 시장을 잘 할 수 있겠냐.”면서 “이제 지방정치도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종군 보령시장 예비후보는 ▲보령의료원 ▲해양생태공원 등을 대표공약으로 내걸었다.
고종군 예비후보는 현재 보령시 동대동에 위대항 외과를 경영하는 전문의로 청룡초, 대천중, 대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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