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남도당 ‘6.1지선’ 공천 확정자 발표
국민의힘 충남도당 ‘6.1지선’ 공천 확정자 발표
  • 이찰우
  • 승인 2022.05.12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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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명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충남지역 15개 시.군 지역 공천확정자를 11일 발표했다.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명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충남지역 15개 시.군 지역 공천확정자를 11일 발표했다.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명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충남지역 15개 시.군 지역 공천확정자를 11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와 관련 보령시의 경우 김동일 보령시장 후보를 비롯해 광역의원의 경우 제1선거구에 최광희 후보, 제2선거구에 편삼범 후보를 각각 확정했다.

기초의원의 경우 가선거구 1번 백영창.2번 김충호 후보, 나선거구 1번 김재관.2번 최은순.3번 최주경 후보, 다선거구 1번 박상모.2번 이효열.3번 백성현 후보, 라선거구 1번 김정훈.2번 이기종 후보 등을 각각 확정했다.

보령시 기초비례대표는 발표되지 않았다.

공천 경쟁에 따른 후유증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1선거구 광역의원 경쟁에서 밀린 명성철 예비후보가 ‘경선 불복’을 선언하고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 시의원으로 선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 예비후보는 경선 직후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충남도의원예비후보 경선에서 원칙.상식.믿음.인정할 수 없는 패배를 당했다.’면서 ‘보령시의회 의원 3.4.5동인 나선거구 시의원에 출마해 시민을 위한 올바른 지방정치인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결과에 승복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나지역 시의원 경쟁에서 밀린 임세빈 시의원 예비후보의 ‘경선불복’ 소문과 달리 경선수용과 당내 역할론이고 자녀의 무소속 출마는 별개의 문제로 밝혀졌다.

11일 임세빈 예비후보는 “경선 결과에 대한 수용과 당내의 주요 역할에 충실히 할 것.”이라면서 “6.1지선 이후 별도의 역할을 맡게 될 것.”같다면서 일부 발탁인사에 대해 시사했다.

또, “자녀의 무소속 시의원 출마의 경우 제가 약속했던 공약을 포함한 본인의 의사 결정 문제로 이번 경선과는 상관이 없다.”고 덧붙였다.

실제 무소속으로 보령시의회 의원선거 대천3.4.5동인 나선거구에 출마한 임강혁 예비후보는 부친인 임세빈 예비후보가 공약한 ▲반려동물공원 ▲시민 야외골프 연습장 ▲청년센터 구축 등의 공약을 내걸고 지난 10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서천군의 경우 김기웅 서천군수 후보를 비롯해 광역의원의 경우 제1선거구에 나기종 후보, 제2선거구에 신영호 후보를 각각 확정했다.

기초의원의 경우 가선거구 1번 김원섭.2번 김경제 후보, 나선거구 1번 이지혜.2번 강신두 후보를 각각 확정했다.

보령시와 같이 서천군 기초비례대표 역시 발표되지 않았다.

서천군의 경우에도 공천 경쟁에 따른 후유증도 발생하고 있다.

재선에 도전한 노박래 서천군수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 결과와 관련 ‘불복선언’에 따라 당내 분열을 비롯 자칫 보궐 및 도지사 선거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여기에 입장문을 통해 이른바 ‘녹취록’ 관련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있어 경선 결과에 따른 갈등을 넘어 법적 공방까지 번질 것으로 예고하고 있어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는 지적도 나고 있다.

또, 도의원 경선에 밀린 후보자가 탈당해 무소속 기초의원에 도전한다는 소식도 알려지고 있어 당내 혼선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오늘(12일)부터 이틀 동안 후보자등록 신청이 시작되는 가운데 각 정당별 진영을 구축하고 등록을 마무리해야 최종 대진표가 완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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