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12일 유승광 서천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찾아 ‘유승광 후보를 믿고 신뢰한다. 그런 마음을 담아 유승광 후보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양 후보는 오전 9시 본선 후보 등록을 마치고 서천군 유승광 후보 개소식을 찾아 “유승광 후보는 지선에서 고배를 마셨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4년 동안 열심히 많은 고민을 하면서 지혜를 모았다.”면서 “지난 4년간 현역 군수 못지않게 서천을 생각하고, 고민하고 무엇이 서천의 발전을 가져올 것인지 크게 준비한 사람이 유승광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천군은 매년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 이 상태로 간다면 대한민국 226개 시.군.구가 무려 106개가 30년 안에 소멸된다는 통계다. 무엇보다도 서천이 지속 가능하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경제가 돼야 한다. 유승광 후보가 제대로 잘 봤다고 생각한다.”면서 “또, 교육하는 경제를 만들자, 문화예술의 창의적인 서천을 만들자는 것은 나소열 전 군수님을 뒤를 이은 아주 중요한 업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하는 서천을 만들겠다, 살리는 서천을 만들겠다, 떠나지 않고 뒤돌아오는 농업을 만들겠다는 이런 모든 공약이 단 하루에 한 달 안에 나오는 공약이 아니라 지난 몇 년간 고민 끝에 나오는 공약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저는 그 공약에 대해서 정말 진심으로 유승광 후보에게 존경과 그리고 감사 인사를 드린다. 남은 기간 유승광 후보와 함께 열심히 해서 유승광은 반드시 군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노박래 군수에 대한 발언도 이어졌다.
양 후보는 “아주 유망한 해양바이오사업이 시작이 됐다. 시장을 완성 시켜야 된다. 보안 검색 사업 앞으로 아주 유망한 사업이다. 이와 같이 보안 검색 사업이라든지 서천브라운필드 국립생태공원 등 시작은 했지만 완성시켜야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런 모든 것의 기초가 나소열 후보로부터 시작됐지만, 여기에 안 계시고 당은 틀리지만 노박래 군수님도 커다란 역할을 했다. 그래서 안 계시지만 노박래 군수께도 한번 박수한번 달라”고 말했다.
양 후보는 이어 “양승조 도지사와 함께 이런 여러 사업을 잘 계승해서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저는 저와 같은 정치철학을 갖고 가장 잘 알고 있는 유승관 후보가 군수의 당선되는 것이 서천의 엄청난 변화를 가져온 이런 커다란 사업들이 제대로 완수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찰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