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선에 도전한 국민의힘 노박래 서천군수 예비후보가 12일 사퇴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 예비후보는 서천군수 후보 당내 경선에 43.72%의 득표율로 56.27%의 득표율을 보인 김기웅 예비후보에게 패했다.
노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관위의 경선 결과 발표 직후 ‘경선불복’ 입장을 밝히고 법적 공방을 예고했다.
이날 노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힘 서천군수 후보로 출마하고자 경선에 참여하였으나 저의 부족함과 냉혹한 정치현실로 경선의 벽을 통과하지 못했다.”면서 “국민의힘 중앙당과 법원에 신청한 재심 및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어제 오후 기각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서천군수 예비후보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어 “군정에 복귀하여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서천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노 예비후보 이날 후보 사퇴 입장을 밝히고 오후 군정으로 복귀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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