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방상천)는 다가오는 2022년 보령 머드박람회의 안전한 개최와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5월 초부터 6월 말까지 소방특별조사를 적극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머드박람회 행사장을 포함한 관내 숙박시설, 다중이용시설, 복합시설 등이며 소방서와 각 119안전센터 소방특별조사반이 현장 방문을 실시해 조사하며 필요시 유관기관과의 합동조사도 추진한다.

소방특별조사 주요내용으로는 △소방시설 및 비상구 폐쇄.차단 행위 및 피난구 장애물 상존 여부 △화기취급시설 안전 사용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 △건축.전기.가스 등 타 분야 위반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하며 기타 화재예방 컨설팅도 병행 추진한다.

방상천 서장은 “화재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라며“소방특별조사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 지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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