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YWCA(회장 나문숙)가 지난 21일 오전 9시부터 서천특화시장 거리와 봄의마을 인근에서 ‘6.1 지방선거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국YWCA는 지방선거 대응활동을 주요 운동 과제로 인식하고 지난해부터 통합적으로 선거 대응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각 정당 후보들에게 요구한 공약 사항으로는 ▶ 대책없는 핵발전이 아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현실적인 공약을 요구합니다. 나는 정의로운 전환에 투표하겠습니다. ▶ 여성과 함께 만드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요구합니다. 나는 전쟁이 아닌, 평화에 투표하겠습니다. ▶ 젠더 갈라치기가 아닌, 구조적 차별 개선을 위한 성평등 정책을 요구합니다. 나는 모두가 평등한 사회에 투표하겠습니다. ▶ 대한민국 청년의 기초적인 생존을 위한 구체적인 공약을 요구합니다. 나는 내일을 위한 경제정의에 투표하겠습니다. 등이다.

나문숙 회장은 “6월 1일 진행되는 지방선거는 추후 4년간 우리 지역 운영의 향방이 결정되는 중요한 선거”라면서 “제대로 된 선거를 통해 다함께 살기 좋은 서천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성례 기자

박성례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