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생태정보 활용을 고도화하고 수요자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국립생태원 발간 자료로 만든 전자책 콘텐츠를 오는 30일부터 교보문고 전자도서관을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교보문고 전자도서관에 무료로 제공되는 전자책은 국립생태원이 그동안 수행해온 생태연구·전시·교육 분야의 결과물을 바탕으로 제작된 콘텐츠로 총 118여 종이다.
국내 최대 전자책 서비스 유통기업인 교보문고와 제휴협력을 통해 국립생태원 생태정보도서관에서만 볼 수 있었던 생태정보 전자책 콘텐츠를 전 국민들이 무료로 볼 수 있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전자책 콘텐츠 무료 인터넷서점 서비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보급 채널을 연결해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고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서비스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조도순 원장은 “이번 국립생태원 전자책 콘텐츠 온라인 서비스 확대를 통해 해마다 늘어나는 생태정보 수요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국민들과 공감 및 소통을 강화하며 생태정보 활용 증대 및 생태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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