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서천군지부(지부장 신봉섭)와 서천농협(조합장 박언순)이 취약농업인 지원사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서천군지부에 따르면 27일 서천군 종천면 소재 돌봄대상 2명을 선정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전개했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돌봄대상 어르신이 ‘농업인행복콜센터’로 상담을 통해 지원을 요청하고, NH농촌현장봉사단은 실사를 거쳐 농협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됐다.
지원을 받게 된 A 모씨는 “평소 생활이 불편한데도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저희 집까지 직접 농협 임직원분들과 봉사단원분들이 찾아와 농업인행복콜센터, 농협의 도움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한 마음뿐이다.”고 전했다.
서천농협 박언순 조합장은 “농촌 고령화와 코로나19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는 70세 이상의 고령·취약·홀몸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 위로 제공, 생활불편 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 등록은 인근 농.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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