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초등학교(교장 신영권)는 지난 28일~31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명의 학생이 참가해 총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대회 육상분야에서 10여 년 만에 획득한 메달이다.
이날 대회에서 김윤규 학생이 남자초등부 80m 달리기에서 은메달, 김나연 학생이 포환던지기 동메달을 차지했다.
최지윤 학생은 높이뛰기 종목에서 1위와 같은 1.35m를 3차시기에 성공했지만, 메달 획득에는 실패하며 2023년을 기약했다.
김나연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훈련 여건이 좋지 못했는데, 메달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학생 한명 한명의 특성에 맞춰 지도해주신 박성은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천초 체육 담당 교사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초는 6월 1일(수)~4일(토)에 실시되는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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