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보령시.서천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가 당선됐다.
2일 04시 41분 기준 서천군 개표율 100%와 보령시 개표율 99.86%를 보이는 가운데 장동혁 후보가 39,941표를 얻어 51%의 득표율로 38,363표를 얻은 나소열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서천군의 경우 선거인수 45,814명 가운데 29,262명이 투표에 참여해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가 16,160표를 얻은 57,88%의 득표율을 보였고,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는 11,758표를 얻은 42,11%의 득표율을 보였다.
보령시의 경우 99,89%의 개표율 기준 선거인수 86,154명 가운데 52,459명이 투표에 참여해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가 22,203표를 얻은 44,06%의 득표율을 보였고,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가 28,183표를 얻은 55,93%의 득표율을 보였다.
장동혁 당선자는 “보령.서천의 미래를, 대한민국의 미래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바꿔 달라는 절박함으로 선택하신 그마음 무겁고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면서 “진정성 있는 정치를 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지역주민을 섬기고 소통하는 공감의 정치를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보령.서천 구석구석을 살피고 산적한 숙원사업들에 대한 매듭을 풀어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서해안의 중심도시로 만드는 초석을 다지겠다.”고 덧붙였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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