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지역 예술인 6명의 ‘공기해열□’ 展이 오는 30일까지 모산조형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고교시설 함께 그림을 배웠던 70년생들이 각각의 화두를 놓고 시작한 ‘공기해열□’ 展은 조각 전공이 그림을 그리고 다자인 전공은 조각을 만들어 냈다.

‘공기해열□’ 展을 잘 아는 임 관장은 ‘예술에 대한 갈증과 호기심들은 흰머리가 성성해진 친구들 사이에서 여전히 열기 넘치는 토론으로 술잔을 부딪치게 한다’면서 ‘자유로운 제 모습을 잃지 않고 살고자 애쓰며 서로 격려하는 그들의 행보가 멋지다’고 초대의 글을 통해 작가들의 모습을 투영시켰다.

‘공기해열□’ 展음 임용빈.오종원.정일휘.이병민.라인.노대식 작가의 6인전으로 돌과 철을 이용한 조형물과 영상물까지 다양한 주제별 단편을 엿볼 수 있다.

한편, ‘공기해열□’ 展은 6인전의 형태로 전시 테마를 특정하지 않고 2년마다 전시를 하는 목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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