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 당선인의 ‘힘쎈 충남’을 위한 인수위가 구성되는 가운데 김영석 전 해수부장관이 인수위원장으로 내정됐다.
김태흠 당선자 측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수위 명칭을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로 정하고 김 전 장관을 인수위원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힘쎈 충남’준비위를 전문가 위주의 완전 실무형으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힘쎈 충남’준비위는 기획정정.경제산업.복지안전.문화환경.국토해양농업 등 5개 분과와 함께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와 교육발전특별위원회 등 2개의 특위도 구성키로 했다.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이창수 국민의힘 천안을 당협위원장이, 교육발전특별위원회는 황환택 전 충남교원단체총연합회장을 각각 내정했다.
김 당선인 관계자는 “인수위는 정렴군이 아니라는 측면에 준비위로 명칭을 정하고, ‘힘쎈 충남’을 만드는데 모든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