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웅 서천군수 당선자가 민선8기 인수위를 꾸리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9일 인수위는 서천읍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인수위 사무실에서 현판식과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인수위는 ‘군민에게 보고하는 소통 중심의 인수위원회’를 모토로 인구소멸과 고령화, 재정자립도 10%이하의 총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천의 미래 新성장산업 육성, 국가통합 물류보안정보 클러스터 조성 및 해양바이오산업, 수산식품 클러스터 등을 통한 친환경 기업유치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당선인의 공약 추진에 초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인수위는 강신훈 전 서천군의회 의장을 위원장으로 기획.조정, 농.수.축산, 경제.문화.체육.건설, 복지.청년.여성 등 4개 분과 15명으로 정치색을 배제하고 소통과 통합 위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김기웅 당선인은 “15명의 인수위원과 함께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인수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찰우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