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솔배드민턴클럽(회장 홍전의)이 다음 주말 개막하는 보령시 체육회장기 배드민턴대회를 앞두고 자체대회를 개최하고 마지막 담금질에 나섰다.
12일 오전 10시 대천체육관에서 진행된 자체대회는 4개 조 19개 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다음 주 체육회장기 대회에 출전하는 대진 위주로 조를 편성해 대회에 대비했다.
A조에서는 최병준, 김승원 조가 1위, 김동립, 나석균 조가 2위, 이정우, 오창용 조가 3위를 차지했다.
B조에서는 신민석, 박현식 조가 1위, 김상훈, 김양숙 조가 2위, 최원, 허미희 조가 3위를 차지했다.
C조에서는 배경예, 채영주 조가 1위, 인대오, 조성숙 조가 2위, 오명남, 송영숙 조가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 풀리그로 진행된 D조에서는 김재서 1위, 송낙규 2위, 허훈이 3위를 차지해 상품을 받았다.
청솔배드민턴클럽 오창용 부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자체대회에 참석해주신 많은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자체대회는 다음 주에 있을 체육회장기 대회를 준비하는 대회인 만큼 열심히 해서 우리 클럽이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단 한 명도 다치지 않고 대회가 마무리되는 것"이라며 "한 명도 다치지 말고 즐겁게 배드민턴을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자체대회에 이어진 월례회에서는 ▲체육회장기대회 신청 안내 ▲회비 결산 내역 보고 ▲레슨매니저 변동 알림 ▲회원변동 알림 ▲6월 체육관 휴관 일정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정은주 회원과 임삼종 회원이 모범회원으로 선정돼 셔틀콕을 받았다.
한편, 지난 4월 진행된 협회장기 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한 청솔배드민턴클럽은 다음 주 보령시체육회장기 대회에서 종합우승에 도전한다.
/정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