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최경수)는 지난 15일 ‘2022년 충남 현장대응역량 강화 연구대회’를 앞두고 ESS화재 수압배연기법 현장 검증을 위한 시연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현재 ESS는 전국 총 2,373개소 설치되어 있으며 정부의 재생에너지 2030 이행 계획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ESS 설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천소방서는 ESS 화재대응능력을 갖추기 위해 지난 4월부터 TF팀을 구성해 ESS화재현장에서 폭발을 일으킬 수 있는 가연성(폭발성) 가스를 효과적으로 배출하기 위한 방안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광복 대응총괄팀장은 “다변하는 재난 현장에서 미래를 선도하는 대응능력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기술 방안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성례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