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보)외연도 선박 전복사고 실종자 수색 ‘난항’...대조기 및 선내 어망 등 원인
(4보)외연도 선박 전복사고 실종자 수색 ‘난항’...대조기 및 선내 어망 등 원인
  • 이찰우
  • 승인 2022.06.17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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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늦은 밤 충남 보령시 외연도 해상서 발생한 A선박 전복사고와 관련 어선 인양에 난항을 겪고 있다. 사진은 A선박 사고 장면. ⓒ보령해경
지난 15일 늦은 밤 충남 보령시 외연도 해상서 발생한 A선박 전복사고와 관련 어선 인양에 난항을 겪고 있다. 사진은 A선박 사고 장면. ⓒ보령해경

지난 15일 늦은 밤 충남 보령시 외연도 해상서 발생한 A선박 전복사고와 관련 어선 인양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 같은 원인에 대조기에 따른 구조세력의 안전문제와 전복된 A선박 내 어망 등이 주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보령해경 등에 따르면 어제(16일) 밤 10시 22분께 크레인선(150톤, 군산선적)과 예인선이 사고현장에 도착했지만, A선박 주변 어만 등으로 야간 잠수부 투입 등이 어렵다고 판단해 오늘(17일)부터 인양작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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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조기 기간으로 정조시간에 작업해야 하는 상황 속에 내일(18일) 정조시간에 맞춰 다시 4명의 잠수부 등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A선박 내 어망 등의 제거작업에 따라 본격 인양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고 당시 실종된 1명은 어선 내부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지난 15일 밤 10시 30분께 보령시 외연도 동쪽 4해리(약 7.4Km) 해상서 조업을 마치고 복귀 중이던 어선 A호(약 29톤, 승선원 7명)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 승선원 7명 가운데 6명을 구조하고 나머지 1명을 구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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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구조된 6명 가운데 1명은 의식불명상태로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숨졌다.

보령해경은 어선 사고원인 등 정확한 사고개요는 조사를 통해 확인할 계획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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