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시에서 19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보령시는 지난 3월 24일부터 이동 동선 등 신규 확진자 발생보다 접촉에 따른 확진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일 18명에 이어 일일 확진자가 20명 이하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령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어제(18일) 14명(보령#27729~보령#27742) 발생과 동일한 27,742명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확진자 ‘0’명에 안전문자도 없고, 보령시청 누리집이나 사회관계망(SNS) 등에는 이 같은 내용이 알려지지 않아 시민들 사이 혼선을 빚기도 했다.
실제 이날 저녁 8시 기준 보령시청 누리집의 경우 6월 19일(일) 기준 신규확진자가 18명으로 표기되어 있는가 하면, 총확진자는 어제(18일)와 동일한 27,742명으로 기록돼 있다.
여기에 관련 보령시청 당직실의 경우 관련 내용을 모르는 상태.
이날 저녁 8시 40분 김동일 보령시장 전화 통화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보고 받았다’고 확인됐다.
한편,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에 따라 지난 5월 2일부터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가 원칙적으로 해제됐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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