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만희)은 21일 장항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제2회 서천군 학생 로봇축구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11팀, 중등부 9팀(고등학교 포함)이 참여한 가운데 팀별로 로봇 제작과 코딩을 통해 조별 리그전으로 진행됐다.
대회를 치르기에 앞서 서천교육지원청에서는 교원의 로봇 코딩과 알고리즘에 대한 전문성 강화 연수와 더불어 찾아가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해 학교별 코딩교육이 잘 이루어지도록 지원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한 학생은 “처음에는 나만의 로봇을 만들어 코딩하여 움직여 보는 것이 신기했는데, 대회에 나와서 다른 학교 친구이 만든 로봇도 보고 함께 겨뤄보니 참 재미있어요. 기왕이면 저희 팀이 이겼으면 좋겠어요.”고 대회 소감을 전했다.
미래교육 담당 장학사 이번 대회에 대해 “이번 대회로 학생들이 로봇과 코딩에 관심과 즐거움을 느끼고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력이 증진되어 미래시대를 이끌 인재로 자라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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