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최저임금인상투쟁 도보행진 개최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최저임금인상투쟁 도보행진 개최
  • 이찰우
  • 승인 2022.06.2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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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24일까지 천안-아산-서산-당진-세종 순으로 행진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가 지난 20일부터 최저임금인상투쟁 승리를 위한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가 지난 20일부터 최저임금인상투쟁 승리를 위한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문용민, 이하 본부)가 지난 20일부터 ‘윤석열정부의 반노동정책 타파하고! 노동법 개악 저지하고! 최저임금 올리고! 불평등 줄이고! 사회양극화 해소하고!’를 외치며 최저임금인상투쟁 승리를 위한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본부는 ‘2022년 최저임금 인상투쟁은 단순히 최저임금 인상 요구를 넘어 윤석열정부와 진검승부를 벌여야 한다’며, 이날 도보행진을 시작으로 지역연대를 강화해 지역사회 내 최저임금 인상 여론전을 통해 불평등과 양극화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지역 시민사회단체들과 활발하게 교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는 25일 총파업총력투쟁선포대회를 개최 할 계획이다.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가 지난 20일부터 최저임금인상투쟁 승리를 위한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가 지난 20일부터 최저임금인상투쟁 승리를 위한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

이날 참가자들은 도보행진 출발에 앞서 "비록 올 해에는 저지되었지만 최저임금을 지역별, 업종별, 규모별 차등지급을 윤석열 정부가 획책하고 있고, 이를 막기 위해서는 최저임금 개악을 막아내고 투쟁동력을 형성해야 한다"며 "또한 투쟁동력을 통해 노동시간 유연화 확대, 임금제도 개악, 중대재해처벌법 완화, 집단적 노사관계법 개악(근참법 개악으로 노사협의회 강화) 등을 방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저임금 인상 투쟁은 사업장 임단협 투쟁과는 질을 달리하는 투쟁이라며, 전체 노동계급의 이해를 대변할 수 있는 중요한 투쟁이며, 민주노총 내부의 차이(정규직.비정규직, 대공장.중소영세, 여성.남성 등)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민주노총의 사회적 영향력을 높여내고 계급대표성을 획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가 지난 20일부터 최저임금인상투쟁 승리를 위한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가 지난 20일부터 최저임금인상투쟁 승리를 위한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

세종충남본부 도보행진은 20일 천안을 시작으로 아산-서산-당진-세종을 24일까지 행진 할 계획이다.

25일 천안터미널 앞에서 세종충남지역 노동자들과 시민들이 함께 모여 ‘윤석열정부의 반노동정책에 맞선 최저임금 인상! 고용안정 쟁취! 노동개악 저지! 6.25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총파업총력투쟁선포대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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