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조성수)는 23일 관내 소규모 폐지 수거 어르신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령시와 협업을 통해 '사랑 실은 행복 손수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보령경찰서와 보령시, 대천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천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폐지를 수집하는 취약계층 대상으로 교통안전물품을 전달 하고, 교통사고 예방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사랑 실은 행복 손수레'는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관내 주택가 및 상가 주변에서 폐지를 수집하는 취약계층 대상에게 손수레 및 형광안전조끼를 전달하는 행사로 이날 10명의 어르신에게 교통안전물품등이 전달됐다.
보령경찰 관계자는 “관내 폐지 수거 어르신 등 취약 계층의 교통사고 위험이 상당히 높기에 보령시와 지속적인 협업으로 대상자 발굴과 더불어 홍보를 실시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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