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공모가 마감된 가운데 보령.서천지역위원회가 사고지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유력했던 나소열 전 지역위원장이 응모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보령.서천 지역위의 경우 응모자가 없는 것으로 무게가 쏠리고 있다.
나 전 위원장은 “지방선거와 개인적인 보궐선거 패배를 직시하고 책임과 함께 대안을 찾기 위한 지역위원장 응모를 하지 않았다. 보궐선거 직후 이 같은 입장을 공공연히 전달했다.”면서 “응모와 관련 누가 지원했는지 희망했는지 등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전국 253개 지역위원장 공모 접수를 마감하고, 취합 등을 거쳐 내주 공개 여부 등의 확정에 따라 보령.서천지역위 후보군 여부가 최종 확인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역위원장 공모 등을 거쳐 오는 8월 28일 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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